도박
1. 원숭이 두마리가 있었다
한마리는 레버를 당기면 바나나가 나오는 방에 갇혀있었다
원숭이는 처음에는 헤메었지만 몇번 레버를 당겨보고 레버를 당기면
바나나가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원숭이는 배고플때 마다 레버를 당겨서 바나나를 먹었다
다른 한마리는 조금 다른 방이었는데
이번엔 레버를 당기면 항상 바나나가 나오는 것이아니라
일종의 꽝이 나오기도 하고 당첨이 되면 바나나가 나오기도 했다
원숭이는 레버를 당기면 바나나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레버를 당기기 시작한다
그런데 특이한점은 당기면 무조건 바나나가 나오는 쪽의 원숭이는
필요할 때만 레버를 당겨서 바나나를 먹은 반면
일종의 도박성이 들어간 방에 있는 원숭이는 자기가 먹을 바나나가
충분한데도 계속해서 레버 당기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2. 옛날 원시인들이 있었다
아직 농경사회는 아니었고 사냥을 하면서 모여살았다
그러다 하루는 어떤 원시인이 다른 원시인들을 부추긴다
"뗏목을 만들어서 멀리가보자. 이곳과는 다르고 환상적이고
잡아먹을 동물들도 아주 많은 땅이 저기 바다 너머에 있을것이다
나와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 가자"
이에 그를 따르는 무리들은 뗏목을 만들어서 망망대해로 나간다
지도도 없고 앞에 무었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어딘지 모를 곳을 향에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는 무리들이 무모한 도전을 계속한다
그렇게해서 도저히 불가능할 것같은 곳까지 '우연히' 도달한 극히 일부의
원시인들이 있었고 그들이 결국 전 지구를 점령하게 된다
3. 2038년 거대 운석이 충돌할 확률이 꽤 높다고 한다
만약 2037년에 전 우주적 스페이스 세틀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우주로 나갈수 있게 되었다고 하자
그런대 이 세틀러는 완전하지 못해서 우주공간 어딘가의 생명이 살수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곳으로 양자 점프를 할수 있지만 돌아올 에너지는 없다
지구에 남는다면 혹독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고 살아남을 확률은 거의 0.001%이다
자 당신이라면 지구에 남는다에 걸겠는가 아니면,
우주 공간 어딘가 과학자들이 말하길 '어쩌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일지 모르는
새로운 혹성으로 양자 점프를 실행할 것인가?



